티스토리 블로그_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광고 연동됨 :)

몇달 전에 티스토링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연동이 안돼서 관련 글을 올렸었다. 

그때...아마 뭔가를 좀 사부작댔었고ㅋㅋㅋ 그 후에 다시 승인 신청을 요청 했었는데 3일 전에 드디어 승인이 났다!!

사실 승인 기준 같은 건 잘 모르겠고, 그때 무슨 code같은 걸 수정하기도 했고('취업정보' 카테고리에 자세히 적어둔 글이 있다), 그때 이후로 글이 좀 더 많아졌다는 것 외에는 큰 차이가 없다.

 

그래서 아마도. 애드센스 광고 게재가 계속 reject되는 유저가 있다면,

1. code같은 거 수정( https://kimkimkim.tistory.com/35링크 참고)

2. 승인 요청 해두고 그 사이에 꾸준히 포스팅해서 글 개수 늘리기

이 두 가지를 해보라고 추천 드리고 싶음..!

나도 이젠 구글 애드센스 광고 게재~~~

올해 1.1부터 블로그를 시작해서 4달 정도밖에 되지 않아 방문객도 거의 없고, 파워 블로그 처럼.. 뭔가 화려하게 글을 포스팅 하지도 않고('못하는'에 가까움),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블로그가 사실 뭔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지금 내 블로그에 너무 만족한다. 

내가 하루하루 조금씩이라도 성장하려고 아둥바둥 대는 모습들이 참 애틋하고, 그리고 그것들이 쌓여서 어느 순간 눈에띄는 성장으로 변화되는 것이 뿌듯하다. 그래서, 이왕 익명으로 블로그 쓰는거 그냥 나답게, 솔직하고 꾸밈없이 오래오래 글을 쓰고 싶다.

 

 

중간점검으로 카카오 애드핏 광고 수익은 요렇다.

아주아주 작고 소소한 금액이지만, 서서히 성장하는게 넘 기특함..! 1월 초에 1원 벌었을때도 정말 행복했었는데, 이번달 153원인거 보면 153배나 증가한거임...이건 진짜 어마어마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오바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알게뭐람ㅋㅋㅋㅋ 나는 내가 대견해~~ 블로그로 아주 큰 돈을 벌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기록하면서 나는 내가 엄청나게 발전했다는 것을 느꼈다.

작년에 석사 졸업 직후에 사라지지 않은 우울증, 불안장애 땜에 내 인생이 망했다고 생각했었고, 삶에 대한 미련이 없었다. 내가 뭔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나조차 믿지 않았었는데, 불과 1년 조금 더 지난 지금은 내가 나를 사랑하고 응원하고있다. 엄청난 변화가 아닐까.

 

그러니, 내가 무엇을 뛰어나게 잘하지 않아도 괜찮다. 매일매일 일상의 조그마한 성취에도 감사하고, 기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