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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제약회사 5

[외국계 제약회사2] 외국계 회사의 복지는 어떨까

(*내가 근무했던 외국계 제약사를 A회사라고 기재함, 현재는 퇴사한 상태) 2024.07.09 - [취업 및 회사 관련/외국계 제약회사] - [외국계 제약회사1] 제약사QA, 그 중에서도 기술이전에 대하여 필연적인 자율근무제돌이켜 생각해보면 입사 첫날부터 갑자기 매니저님이 저녁에 약속이 있냐고 물었고, 없다고 했더니 그럼 밤 10시에 줌미팅을 참석하라고 했었다. 그렇게 시작된 미팅은 12시까지 계속되었다…ㅎ요런 괴랄한 근무시간이 어떻게 설명이 되느냐…를 얘기해 보자면, 외자사들은 주로 줌 미팅을 하는 시간을 타 국가가 맞춰야 하기 때문에 미팅에 참여하는 국가에 따라 미팅시간이 평범해질 수도, 이상해질 수도 있다.프랑스랑 미팅을 하면 그나마 4~6시 사이에 한국 근무시간 내에 끝낼 수 있지만, 미국과 미팅..

[외국계 제약회사1] 제약사QA, 그 중에서도 기술이전에 대하여

2024.02.02 - [취업 및 회사 관련/외국계 제약회사] - 외국계 제약회사 1년차 신입이의 회고록 Intro 사연나는 2023년 2월에 석사를 졸업했고, 23년 3월에 외국계 제약회사에 입사했다. 나는 석사과정 때 취업 준비를 병행하지 않았고 오히려 미국 박사 유학 준비를 병행했었기에 취업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었고 아는 것도 없었다. 국내사 지원그러던 중 박사 유학에 실패했고, 또 박사를 지원하기보단 “우선 당장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라는 마음으로 취업으로 방향을 돌렸다. 그래서 1월쯤부터 여러 기업들에 원서를 넣기 시작했다. 우선 취업에 대해 아는 것은 없었지만, 나처럼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사람은 학교를 다니다 보면 선배들이 제약회사 QA를 갔다더라~ 요런 말은 한 번쯤을 들어봤을 것이다...

생명과학과 학사, 석사 졸업 후 외국계 제약회사 QA입사 후 퇴사하고 호주워홀가는 이야기

제목 그대로 나는 21년도 2월에 생명과학과 학사 졸업 후, 23년도 2월에 생명과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극심한 취업난을 뚫고 23년도 3월에 그 흔한 회사 인턴 경험 하나 없이 외국계 제약회사에 QA로 입사했다. 20대 후반 적지 않은 나이였지만, 처음 겪은 사회는 정말 녹록치 않았다. 하지만 이미 대학원에서 맷집이 강해질대로 강해진 나는 참을 만 했고, "대학원 보다는 낫지" 이 한 마디로 1년 3개월 정도의 시간을 버텼다.확실히 외국계 회사는 한국 회사보다는 여러 방면에서 (사내 문화, 1주일에 3회 재택 가능, 저녁 회식 없음 등등) 나았지만, 여전히 회사의 구성원 대부분은 외국인이 아닌 한국인이므로.. 유교적이고 수직적인 문화는 그대로였다.(없는 척 하지만....없을 수가 없음) 게다가 어딜가나..

외국계 회사 지원하기_ CV먼저 준비하자

우선, 내 경우에는 이미 대학원 다닐때 미국박사 준비를 위해 영문 CV가 준비되어 있었다. 미국박사는 떨어졌지만..ㅋㅋㅋ 그래도 이 CV덕에 현재 회사도 비교적 수월하게 입사했고, 최근에 이직 면접을 본 다른 외국계 회사에도 (비록 떨어졌지만..또륵) 손쉽게 지원이 가능했다.CV는 CURRICULUM VITAE의 줄임말로서, 이력서 or resume 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1~2장 정도로 간략하게 자신의 학력사항, 경력사항등을 적으면 된다. 처음 구성하기만 좀 어렵고....한 번 만들어두면 계속 우려먹을 수 있으니 아주 유용하다. 특히, 국내 대기업 같은 경우는 각 회사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 문항 같은 것들이 있다보니, 따로 영문cv을 요구하지는 않고 그냥 한국식 이력서?정도만 만들어두고 나머지는 ..

외국계 제약회사 1년차 신입이의 회고록

저는 대학 졸업을 늦게 했습니다.학사 졸업과 동시에 석사를 만 25세에 시작했고, 작년에 만 27세 때 석사졸업과 취업을 같이 했습니다.그리고 올해 지금 만 28살이고 이제 직장 생활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만 28이라고 하면 어린 느낌인데 만나이 말고 옛날 한국나이로 하면 30살이니…. 돈벌이를 늦게 한 편입니다.외국계 제약회사를 다니며 든 생각은 영어는 잘 할수록 정말 좋다는 것입니다.사실 첫 입사를 하면 너무 낯설고 적응하기도 힘들고 모든 것이 새롭고 어려운 게 당연합니다. 처음이니까요.그런데 뭐랄까… 저는 처음에 모든 어려움에 대해 영어 탓을 했습니다. 업무를 못하는 건 그게 익숙치 않고, 관련 용어도 모르고 노베이스라서 배우고 익히는데 시간이 필요한 것 뿐인데 내가 영어를 못해서 일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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