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거창하지 않다. 그냥 하고 싶었달까... "그냥" 이 이유인 것 같다. 하지만 꽤 오랜 시간 "그냥"에 충실하지 못한 채 계속 겁을 먹고 못하고 있었는데, 2024년도 새해 목표로 블로그 운영을 정하면서 큰맘 먹고 시작할 수 있었다. 나름대로 2024년도에 꽤나 많은 일들을 겪었다. - 회사 2년차 진입, 그러나 퇴사...ㅋ (이거 진짜 큰 일이었음) - 퇴직금 full로 받아내기 여정(고용노동부랑 노무사 컨택 등등 징글징글한 과정을 거쳤다.)_ 이것도 블로그에 쓰진 않았는데 꽤나 화나는 일이었음 2주 정도 소요한 듯 - 퇴사 동기 동갑내기 친구의 결혼식(물론 내가 한 것은 암 것도 없지만...ㅋㅋㅋ 축하해 ㅅㅇ야!!) - 퇴사 후 29살에 첫 운전면허 도전, 면허 따기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