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칠 때가 있다. 내가 매일 하고 있는 매일의 작은 도전들이 어느 날은 갑자기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보잘것없이 느껴질 때가 있다. 이걸 한다고 내가 얼마나 달라지는 거지?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 내가 왜 계속 귀찮게 이렇게 지속하고 있는 걸까... 무슨 의미가 있는 거지..?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늘어질 때가 있다.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를 물고 늘어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냥 하는 수밖에 없음. 정 하기 싫으면, 그냥 습관 트래커에 체크하기 위해 한다고 생각해. 그냥 하는 거야. 생각을 뭐 하려 해. 그냥 하는 거야.. 이렇게 내가 지킨 작은 약속들이, 나중에는 나를 지켜줄 것이라고 믿는다. 주로 내 경우에.. 이런 자조적인 생각이 드는 경우는 남들과의 비교를 통해 열등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