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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신입 2

외국계 제약회사 1년차 신입이의 회고록

저는 대학 졸업을 늦게 했습니다.학사 졸업과 동시에 석사를 만 25세에 시작했고, 작년에 만 27세 때 석사졸업과 취업을 같이 했습니다.그리고 올해 지금 만 28살이고 이제 직장 생활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만 28이라고 하면 어린 느낌인데 만나이 말고 옛날 한국나이로 하면 30살이니…. 돈벌이를 늦게 한 편입니다.외국계 제약회사를 다니며 든 생각은 영어는 잘 할수록 정말 좋다는 것입니다.사실 첫 입사를 하면 너무 낯설고 적응하기도 힘들고 모든 것이 새롭고 어려운 게 당연합니다. 처음이니까요.그런데 뭐랄까… 저는 처음에 모든 어려움에 대해 영어 탓을 했습니다. 업무를 못하는 건 그게 익숙치 않고, 관련 용어도 모르고 노베이스라서 배우고 익히는데 시간이 필요한 것 뿐인데 내가 영어를 못해서 일을 못..

외국계 회사 취업하기_피플앤잡, 사람인 등 구직 site 활용

흔히들 외국계 회사라고 하면, 진짜 영어가 네이티브이거나, 이민 혹은 유학 갔다 온 대단한 사람들이 들어가는 회사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입사 전까지는 나도 그랬고.근데 막상 들어와서 보니, 영어가 중요하긴 한데 생각보다 토종이 많다는 사실, 그리고 영어보다도 업무능력이 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물론, 내 직무가 이공계 관련 직무이다 보니, 문과쪽 직무보다는 팀원들의 영어 실력이 조금 덜할수도 있다.(아닐수도 있음...ㅎ) 그래도 확실히, 이공계에선 영어 잘하면 진짜 많이 플러스 요인임.내가 입사한 position의 전임자와 그의 전임자는 모두 외국에서 오랜기간 살다 온 소위 말하는 native speaker였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어떻게 그 자리에 입사하게 되었을까..?곰곰이 생각해보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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