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업무가 너무 많이 바빠서 계속 야근을 하고 있다+ 계속 해야한다... 그나마 다행인건 월,화 계속 재택을 해서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고통받지 않고 좀 편하게 계속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래도 9시까지 야근하고 싶지는 않다구...ㅠ 왜 9am-9pm으로 11시간씩 일해야 하는거지..
6pm칼퇴하고 운동 가고 싶지만, 어제 오늘 운동은 포기하고 간단히 저녁을 먹고 daily routine을 조금씩 했다. 오늘은 행크에듀 내집마련반 강의를 마저 들었다. 1번 더 돌리기는 하겠지만, 확실히 부린이 입장에서 들으면 정말 도움이 되는 강의라고 생각함. 심지어 부동산 가서 어떻게 대화하고 임장해야 하는지도 알려줌.. :)
사실 부동산이라는게 의식주에 포함되는 '주'의 영역인데 왜 정규 교육과정에 없는지.. 정말 안타깝다. 진짜 중요하고 삶에서 꼭 거쳐가야 하는 부분인데 젊은 사람 대부분이 부동산은 어렵다고 생각하고 관심도 없고 독립하기 전까지..?는 정말 부동산에 무지한 채로 살아가는 것 같다. 나 또한 부동산 투자에 관심 가지지 않았다면, 더 나이 들고 독립할 마음을 먹기 전까지는 알아볼 생각도 안 했을 듯.
대출이라고는 학자금 대출 밖에 모르던 나였는데 강의를 통해 LTV,DTI,DSR등 대출 용어랑 종류 등도 알게 됐고, 대출 레버리지의 필요성 등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최근 부동산 공부를 하며 느낌점은, 어피티 뉴스레터나 부딩 뉴스레터를 보는데 전보다 훨씬 재밌다는 것이다. 전에는 하나도 모르겠고 관심조차 안 갔었는데 내가 열린 마음으로 관심을 갖고 접근하다 보니, 보이는 내용도/이해되는 내용도 훨씬 많고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게다가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
심지어, 회사 업무보다 훨씬 쉬워...ㅠ 진짜...회사 업무 1년쯤 버텨서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어렵다. 실험 내용도 어렵고, 외국본사랑 한국지사랑 outsorcing업체랑 이해관계가 너무 얽혀있어서 communication도 어렵고, 외국계라고 쿨하고 이런거 없고..걍 껍데기만 외국계고 실상은 다 한국인이라 걍 토종 그 자체임. 원래는 퇴근하고 운동하는 걸로 다 풀었었는데 운동 조금 못갔다고 정신병이 오고 있네ㅠ 금욜은 꼭 운동가야지
어쨌든 그래서인지 요즘엔 빨리 퇴근하고 회사 생각 차단한 채로 재테크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ㅋㅋㅋ
요즘 회사생활에 지치고, 자존감이 무너지다 못해 흘러내리고 있는 나 자신을 위해 이 짤을 선물함..ㅠ
내거 겪고 있는 여러 실패와 아픔등에 대해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말고 그저 작은 성공이라고 생각하자.
더 단단한 굳은살이 생기고 있는거야. 토닥토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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