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2024.01.24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KimKimKim123 2024. 1. 2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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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너무 100점으로 살려고 하지 않아도 돼.

힘들면 힘든대로 잠깐 쉬기도 하고, 늘어지기도 하면서 천천히 가도 돼. 어차피 오늘만 사는 거 아니고 앞으로 계속 할거니까. 운동이나 자기계발등등..

그러니, 너무 본인을 혹사시키지 말고 조금씩 꾸준히 하자.

오늘도 퇴근 후에 필라테스 갔다와서 오랜만에 유튜브 보다가 너무 늘어졌는데, 너무 죄책감 갖지 말자. 난 충분히 잘 하고 있어.

생각해보니 22년 1월쯤에 필테 시작하고 벌써 2년차가 됐음. 첨엔 잘 못했는데 1년 쯤 꾸준히 하다보니 그룹수업 할때마다 항상 내가 젤 잘하는 학생이 되어있었다. 이것처럼, 그냥 머리 비우고 계속 꾸준히 하다 보면 세상 어떤 일이든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_스틸컷

퇴근후 지하철에서부터 갑자기 영화가 너무 보고 싶어서 필테 가기 전까지 빠르게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봤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라서 20번쯤 본 것 같은데, 오랜만에 다시 보니 역시나 명작...ㅠ. 요즘 회사생활에 지쳐있다 보니 회사에 몸이 갈리고 있는 주인공에 감정이입 하면서 봤다. (주인공은 결국 퇴사했는데....그렇담 나도...? ㅎㅎ 흠... 모르겠다. 요즘은 진짜 좀 많이 지치는 것 같은데 설 연휴 전까지 계속 바쁠듯)

 

1월안에 우선 행크에듀 내집마련반이랑 엑시트 클라스만 우선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데, 너무 무리라면 우선 제공된 기간 안에 다 끝내는걸 목표로 하자.(재생 가능 기간은 거의 2월 중순쯤 까지임)

내일은 재택근무 해야겠다. 어차피 8:30pm 에 미팅 잡혀있어서 야근도 해야하니...재택하는게 맘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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