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정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난 뒤에 약간의 고민이 있었다.
사실..매일 똑같은 일상인데 하루의 대부분(9 am -6pm) 회사 근무 후 필라테스 등 운동하고 저녁에 영어공부/부동산 공부/ 경제뉴스레터 구독 등 ... 이런 도돌이표 같은 일상기록을 매일 블로그에 기록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매일 똑같은 루틴으로만 이루어진 일상을 기록하면.. 과연 내 글을 보러오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고민과 함께 한동안 야근이 많기도 해서 이번주는 거의 일상기록을 작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약간의 고민 끝에 맘을 고쳐먹었다...ㅎ
사실 블로그에 글을 기록하는 목적이 내 일상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이고, 내 나름의 성장기록물 같은거라 아무리 재미없고 단조로워도 그냥 나를 위한 글을 쓰기로 했다. :)
걍 맨날 똑같은 내용이라도 계속 지속하다보면 1년뒤엔 지금의 나보다 훨씬 더 성장해있지 않을까 싶다.
이미 사회생활 하면서 남 눈치 엄청 보고 있는데;; 블로그 쓸 때 만이라도 익명의 힘을 빌려서 솔직하고 담백하게 나를 위한 글을 쓰자.
그런 의미에서 갑자기 어제 오피스 출근해서 찍은 창밖사진투척...ㅋㅋㅋㅋ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오피스에 나 포함 3~4명? 정도밖에 없어서 완전 조용하고 집중이 잘 됐다
물론 회사가 넓어서 다른 구역에는 사람이 더 있었을수도 있지만..ㅎ 내가 어제 있던 구역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음
어피티 뉴스레터 보다가 제로음료덕에 식음료 기업들이 매출이 늘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 역시 코카콜라 주식을 사야겠음..ㅋㅋㅋ 우선 지금 당장은 주식 시드 자체가 크지가 않아서 내 포트폴리오엔 배당주 보다는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같은 더 성장할 수 있는(수익위주의) 주식을 넣어놨는데, 몇 년 더 열심히 재테크해서 (부동산,주식 등) 시드 자체가 커지면 코카콜라같은 건실한 배당주를 많이 쟁여둘 예정이다..!
노동수익이 아닌, 자본수익을 같이 만들어야 함.. 내가 잘 때도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려면 현금흐름(월세나, 주식 배당금 같은)을 세팅해야 하는데 아직 당장은 주식 배당금으로 월급 정도의 수익을 내려면 너무 멀리 있는 꿈이라ㅠ 올해는 재테크 공부를 꾸준히 해서 내가 당장 손댈 수 있는 것들을 조금씩 늘려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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