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영어일기

(3)세 달 동안 노션으로 영어일기 써 본 후기+미라클모닝따라하기

KimKimKim123 2024. 3. 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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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영어일기를 쓴지 세 달째다.

매일 완벽하게 지키고 있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달성하기 위해 습관 트래커로 관리하고 있다.

바로 영어로 막힘없이 쓸만한 수준은 아니기에, (1)한글로 작성->(2)영어번역(요단계가 중요함. 직접 고민해서 문장을 만들어 내는것) -> (3)chat gpt에게 수정 부탁

요렇게 3단계로 진행하고 있는데, 분량은 매일 조금씩 다르지만 그래도 20-30'정도면 일기를 완성할 수 있다. 그리고 확실히 쓰다보면 습관이되고, 습관이 되면 이걸 하는게 더 이상 부담스럽지 않게 된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3년전에 전화영어 처음 시작했을땐 항상 하기 전에 심장 두근거리고 하면서 식은땀 흘리고 그랬었다. 이런 증상이 1년 반정도 그랬었는데, 그래도 계속 하다보니 지금은 훨씬 편해졌고, 처음에 15분씩 하던 전화영어를 이젠 1시간씩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가끔 힘듦..ㅋㅋㅋ)

 

게다가 이번달은 3/18일부터 나름 미라클 모닝을 시작했다. 그래서 5시쯤 일어나서 1시간정도 영어공부(영어일기+하우위 잉글리쉬)를 하다가 6시에 헬스장을 가려고 계획을 세웠다. 물론 계획한대로 완벽하게 시간을 다 지키진 못했지만, 나름대로 미라클 모닝을 성공하고 있다..ㅋㅋ 아래 습관 트래커를 보면 정확하게 18일부터 운동을 매일 가고 있음 :)

논문 읽기는 망하고 있지만...ㅎㅎ 그래도 괜찮아..다시 하면 돼

원래 변화가 한 번에 몰아치면 적응하기 힘든 법이니까 한 달에 조금씩만 변화를 줘야겠다. 부동산 공부도 계속 끼워넣으려했는데 생각보다 퇴근하고나면 너무 지쳐서 시간을 흐지부지 쓰기도 했고...요즘엔 이직준비하느라 공고 찾아보고 자소서 쓰고 등등 할 게 많아서 퇴근후에도 자질구레하게 바빴다.

너무 많은 걸 한 번에 하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조금씩 매일 나눠서 실행하자... :) 그래도 daily routine을 습관트래커로 관리하고 매일 달성해 나가는 것이 내 일상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어서 여기에서 오는 안정감이 굉장히 크다. 이걸 최우선 순위로 삼고, 나머지를 조금씩 추가해가는 식으로 계획해야겠다.

 

아래 사진은 노션에 있는 템플릿인데 달마다 하나씩 만들어두고 그 달에 실행할 daily schedule 같은것을 대표로 적어두면 활용하기 좋다. (저 안에 들어있는 여행플래너와 간단가계부도 활용도 굳!)

매일 내 시간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지 않아도 이대로 따르면 되니까 체계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기에도 좋고,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효율적이다. 아직 이렇게 활용한 지 1달밖에는 안 됐지만, 주말에 저렇게 time schedule을 정리하고 나니, 주중에는 그대로 따르기만 하면 되니까 개인적으로는 너무 만족스러웠다. 저렇게 기록한 뒤부터 미라클 모닝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1년동안 미라클모닝 해야지..생각만 하고 직접 실행에 옮기지 못했었는데 저렇게 못박아두고 나니 꼭 해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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