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3월 달이랑 4월 달에 개인적으로 좀 큰 사건들이 많았다.
3월 말쯤에 현재 재직중인 외국계 제약회사에서 연봉조건이 가장 좋다는 다른 외국계 제약회사로 이직하기 위해 인터뷰를 봤었다. 서류 제출한지 며칠만에 연락이 온 거라 엄청 설레기도 했었고, 연봉 올릴 생각에 기뻤었더랬지...
근데 떨어짐..ㅋㅋㅋ 사실 인터뷰를 잘 못봤다. 진짜 말 그대로 준비를 잘 못함... (나중에 외국계중고신입 인터뷰 관련 글도 하나 써야겠다...질문리스트 까먹기 전에)
심리적으로 가고 싶으면서도 안 가고 싶은 마음...때문인지? 계속 준비를 미뤘고 당일 날 급하게 대충보고 옴 ㅠㅜ 나도 모르게 계속 미국박사유학 or 미국취업 쪽으로 맘이 가 있었던 지라...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고 결국 떨어졌었다.. 엄청 간절하지는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떨어지고 나니 또 엄청 속상한거는 뭘까...?ㅋㅋㅋㅋ
속으로 욕을 엄청 하면서 그 아픔을 서서히 잊어가던 찰나.....
우연한 계기로 미국에 있는 bio 회사에서 인터뷰 요청을 받게 됐고(요건 좀 나중에 길게 풀어 쓸 예정), 어제 새벽에 인터뷰를 봤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 합ㅋ격ㅋ :) 합격 통보를 받았다..
오..... 그럼 나 진짜 미국 가는건가..? 20살때부터 꿈꿔왔던 해외취업이 이렇게 이뤄지는구나... 지금 회사에 언제 퇴사한다고 말하지 >< ??
라고 생각하고 싶었으나..... 나는 job offer를 거절하려고 한다. 또르륵....
첨엔 J1비자에서-> E2(E뭐시기였음)-> 영주권 요런 프로세스로 5년 장기 근무하면서 이민을 위한 신분 해결을 회사에서 지원 해준다고 했지만, 오퍼를 거절할 수 밖에 없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
(비자 관련해서는 하기 블로그 링크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 바람)
[미국취업이민] 취업비자 선택의 기술 : J1비자(인턴/트레이니) + 영주권 vs 전문직 H1B 비자
대한민국 인재들의 해외진출 솔루션, 인터렉스코리아입니다. 새해가 밝아오며 미국이민, 특히 취업을 통한 ...
blog.naver.com
우선 오늘은 요기까지만 쓰고 담에 이어서 써야겠다.. :) 넘 힘듦..
2024.06.06 - [취업 및 회사 관련/외국계 제약회사] - 영주권 지원해주는 미국 바이오회사 job offer 거절 이유(1)
2024.07.06 - [취업 및 회사 관련/외국계 제약회사] - 영주권 지원해주는 미국 바이오회사 job offer 거절 이유(2)
'취업 및 회사 관련 > 외국계 제약회사 및 해외취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주권 지원해주는 미국 바이오회사 job offer 거절 이유(2) (0) | 2024.07.06 |
---|---|
영주권 지원해주는 미국 바이오회사 job offer 거절 이유(1) (1) | 2024.06.06 |
외국계 회사 지원하기_ CV먼저 준비하자 (2) | 2024.04.19 |
외국계 제약회사 1년차 신입이의 회고록 (0) | 2024.02.02 |
외국계 회사 취업하기_피플앤잡, 사람인 등 구직 site 활용 (2) | 2024.01.15 |